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고르예프 빅토르 (문단 편집) === 타이틀 방어전 도입 === 빅토르의 이야기는 그동안 등장했던 [[스포츠]] 전문 [[기자]] 피터 켄트의 후배인 토미 맥과이어[* 피터 켄트가 [[피터 파커]]와 [[클락 켄트]]에서 따 온 이름으로 여겨지는 것처럼, 토미의 경우 아무리 봐도 [[스파이더맨 트릴로지]]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를 담당한 배우 [[토비 맥과이어]]로부터 따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름.]가 빅토르가 소속된 체육관으로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. 빅토르는 어느 날 갑자기 안드레이 블라센코의 체육관에 나타나 아침부터 줄창 훅을 날려댔는데, 그 파워에 매료된 안드레이가 세계 챔피언을 노려보지 않겠냐고 그에게 제안했고, 빅토르 역시 재미있어 보인다며 이를 받아들인다. 그러나 빅토르는 과학적인 복싱을 추구하던 안드레이의 트레이닝을 거부하고 "모히칸이 최강"이라느니 "사나이라면 무조건 전력 펀치"라느니 별 알 수 없는 소리를 해 댔고, 안드레이는 훅에 의존하는 스타일로 한 경기만이라도 이길 수 있다면 그를 인정하고, 세계 챔피언을 따 낸다면 뭐든지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며 호언장담한다. 그리고 안드레이는 자신의 [[재앙]]의 주둥아리를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게 된다. 빅토르는 어쩌다 운 좋게 꽂혀 준 럭키 펀치 하나만으로 데뷔전부터 승승장구해 결국 타이틀전까지 치르게 된다. 챔피언인 [[알베르트 아인슈타인|길버트 아인슈타인]]을 상대로도 마찬가지로 12라운드 내내 쳐맞다가, 아인슈타인이 '이제 그만 편해지라'며 패배 [[플래그]]를 꽂는 순간... > 대충 과거 회상. > '''그냥 넣어봤음. 딱히 의미는 없음.''' > "똑똑한 놈들은 똑똑해서 그런지 항상 미래를 두려워하지. 그래서 이것저것 참 많이도 생각한단 말이야. 하지만 난 그런 것따위 모른다. 미래고 불안이고 뭐고 나는 하나만 생각한다. '''언제나 풀파워로 살아가는 것!'''" 다른 챔피언의 필수 서사인 과거 회상도 대충 제끼며[* 대충 요약하면, 모히칸을 사랑하는 부모님 아래서 태어나 지극히 [[근육]] 빵빵 모히칸의 삶을 살다가, 여자친구와 만나 헤어지고 그대로 맛이 가 맨 나무에 훅을 갈기기 시작했다(...)는 정도의 별 의미 없는 이야기. 하지만 [[반전]]으로 103화에서 여자친구와의 [[이별]]이 '''[[교통사고]]로 인한 사별이었던 것'''이 밝혀진다. 눈물 흘리는 빅토르 다음 컷에 보이는 [[불꽃]]은 사고현장의 불꽃이었던 것. 그래서 103화를 보고 72화를 다시 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. 이때 교통사고로 뒤집어진 [[트럭]]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빅토르는 옷 하나 상하지 않았다. 빅토르의 압도적인 [[행운]]은 언제나 그랬듯이 빅토르를 구했으나, 그의 여자친구는 구해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.] 다시 일어나, 아인슈타인이 미끄러진 틈을 타 그대로 훅을 꽂아넣어 크루저급 챔피언까지 차지하기에 이른다. 트레이너 안드레이는 그동안 펀치력이 빅토르가 가진 [[재능]]이라 생각했었지만, 이후 빅토르가 가진 진정한 재능은 '''천부적인 운빨'''이라 결론짓는다. 때문에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[[노력]]과 과학적 분석의 축적이라 믿었던 안드레이에게 있어 빅토르의 존재는 복싱에 대한 [[모욕]] 그 자체였던 것. 어쨌든, 빅토르와 한 [[약속]] 때문에 안드레이는 어쩔 수 없이 모히칸 머리에 세기말풍 복장을 입게 된다. 그동안 빅토르에게 감화된 추종자 때문에 [[체육관]]도 비슷한 세기말 느낌으로 완전히 뒤바뀌고 만다. 빅토르가 경기에서 패배하면 [[영혼]]이 담긴 그의 러시안 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게 되어 안드레이와의 내기에서도 진 게 되기 때문에, 안드레이는 유가 빅토르를 패배시켜 줄 사람이라 환호한 것이다.[* 즉, 반대로 말하자면 유토와 파브리조와는 다르게 쟝처럼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다는 뜻이다. 물론 이쪽은 운빨때문에 상대 선수쪽에서 헛짓거리를 해서 승리한것이긴 하지만.] 빅토르는 유를 상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[[훈련]]을 시작하며 그동안의 훈련 [[역사]]를 기자에게 들려주는데, 그 훈련이란 것이 '''지상 최강의 생물'''을 꿈꾸며 온갖 맹수(멧돼지, 물소, 캥거루, 말, ~~[[카심 알 하자드]]~~, 고릴라, 불곰 등...)를 [[자연]] 속에서 때려잡는 것이었다. 그러다 결국 아무리 강한 생물이라도 '''자연'''을 이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러, 자연의 힘을 펀치에 담으면 아무리 유라도 당해낼 수 없으리라는 결론을 내린다. 그렇게 [[에베레스트]]를 등정하고, [[토네이도]]에 휩쓸리며, 마그마에 주먹을 날리고,[* 작가의 말로는 [[라이덴프로스트 효과]]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것을 피했다고 설명한다.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란 액체가 고온에 닿아 단숨에 기화하며 공기층이 만들어져 순간적으로 열을 차단하는 현상인데, 빅토르의 경우 손의 땀이 기화했을 가능성이 높다. 실제로 [[라이덴프로스트 효과|해당 문서]]를 보면 흘러내리는 쇳물을 향해 손을 휘젓고도 멀쩡한 사람의 영상을 볼 수 있다.] [[쓰나미]]를 상대하며, 치켜든 [[주먹]]에 정통으로 [[번개]]가 내리 꽂는데도 살아남는 기행을 보이며 그의 운빨을 몸소 증명한다.[* 각 자연현상에 펀치를 날릴때마다 뭔가 자연스러운 요소 뒤에 '펀치'를 붙여 줄창 외쳐대는데(ex: 마운틴 펀치, 마그마 펀치), 완벽한 [[개그 캐릭터|개그캐]]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상에 많이 퍼진 유행어 [[파이어 펀치]]의 [[패러디]]로 보인다.] 나중에는 [[남극]]에서 주먹으로 눈을 파대거나, 광산을 맨주먹으로 깨부수고, [[개틀링 기관총|개틀링건]]과 스피드 대결을 하다가[* 이때 안드레이가 속으로 이젠 자연이고 뭐고 상관없는거냐며 딴지를 건다.], 결국 어느 [[성당]]에서 --똥을 참으며-- [[성수]]를 주먹에 부어 성스러운 힘까지 주먹에 담아 마무리(...)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